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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내 그림이 들어갈 카테고리가 없다면 새 카테고리를 만들면 된다. 그리고 그 카테고리가 자리잡도록 난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. 그러면 나는 어느 정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.

2. 내가 집에 매일 밤 들어왔을 때 보다 일주일에 이삼일 정도 들어오는 현재가 가정이 더 온화해 진 것 같다. 화목한 것 까지는 안 되더라도 불화는 적어졌다. 나는 이 집에서 것돌아야 하는 존재인 것 같다. 딸이지만 너무 깊지 않고 어느 정도의 선에서 (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 들면 들수록) 얕게 관계를 맺는다면 이 정도의 온화함은 유지할 수 있겠다라는 결론이 나왔다. 그것이 가족의 평화를 유지하는 나의 소극적인 방법이다.
 그런데 생각해보니 가족과의 관계 뿐 아니라 인간관계 또한 그러했던 것 같다. 깊어지면 나는 상대를 피곤하고 질리게 만드는 사람이 되나 보다. 결국 끝맺음이 좋지 않았던 관계의 책임을 묻는다면 나였던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.

3. 무분별한 단어의 배설은 삼가하려고 한다. 매우 보기 안 좋기 때문이다.

4. 난 어느 정도 괜찮아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또 다시 절망감 속에서 무너져 버린다.

5. 어쨋든 난 여자보다 남자가 좋지만 아직까지는 애인보다는 친구가 좋은 것 같다. 하지만 그렇다고 평생 친구들만 보고 살기는 싫어.



술주정은 하더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.
혀꼬인 말투더라도 바른 말은 하며 살아야겠다.





by 와이YY | 2009/10/28 02:16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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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식을 다녀왔다.
내 소중한 사람들 중 한명인 정화언니의 결혼.
나는 기분이 이상했다.
기쁜데 자꾸 서글퍼졌다.
언니의 예쁜 모습이 너무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부셨다.
눈시울이 붉어지기 전에 어서 웃어버렸다.
언니와 신랑은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.

행복했으면 좋겠다.
내가 갖고 있는 얼마 없을 행운을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.





by 와이YY | 2009/10/26 04:06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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