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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의식적 증식의 풍경



무의식적 증식의 풍경 2009



 

by 와이YY | 2009/07/04 03:24 | 패인팅 | 트랙백 | 덧글(0)

오랜만에 잡담

뭐, 솔직히 말하자면.
지금의 내 삶이 실패하고 있는 인생이라고 하면 그런거고,
나름 성공하고 있는 인생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맞는거고.
뒤늦은 후회라봐야 사람 놓치고 후회하는 거 밥먹듯 반복해봤고,
그런데 그것조차 기회를 줬는데도 놓친 거라면 내가 그저 바본거고.
기회조차 주지않은 그런 사람들이랑은 인연이 아니었던 것이고.
나는 이 생각을 평생 떨쳐버릴 수 없을 것이다.
내가 그 때 붙잡았다면,
내가 그 때 연락했다면,
내가 그 때 그 전활 받았었다면,
내가 그 때 그렇게만 말하지 않았어도.
내가 그 때 그렇게 가 버리는 게 아니었는데.
뭐, 끝도 없다.

이렇게 써 놓고 보니까 잘한게 한 개도 없네.
그런데 결국은 다 이렇게 될 일이니 이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련다.
그게, 내 맘이 편하다.

사람과 사람은 주파수가 통해야 하는데
그게 0.1헤르츠만 벗어나도 지지직거리니까
맞는 주파수만 찾아 돌리다가 그냥 어긋나버리는 걸 수도 있겠다 싶어.
그렇게 생각이 되네.




by 와이YY | 2009/07/04 03:08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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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일 전 석사청구전 심사 겸 기말평가 때 어떤 교수님이 내게 말했다.
"상처가 없는 사람이 자꾸 상처를 그리려고 하니까 억지스럽지"
그 땐 그저 그 말이 당혹스러워서 헛웃음만 나왔다.
그리고 그 후엔 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그 교수에게 너무 화가 났다.
그런데 지금은 결국엔 그 말이 맞을 수 도 있다는 생각이 나를 더욱 화나게 한다.
창피하고, 분한 마음.

나는 다른 사람들을 모른다.
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결코 나를 제대로 알지는 못한다.
죽을 때까지 아무도 없을거야.

by 와이YY | 2009/06/23 04:10 | 트랙백 | 덧글(0)

<갤러리 소소> 전시모습





헤이리는 처음 가봤는데 참 비현실적인 곳이었다.
아름답고 예쁘고 청명하기만 한 그곳이 내가 있을 곳인지 혼란스러웠다.
오프닝 이후 가보지를 않아 일주일이 지난 지금 내가 저 날, 저 곳에 정말로 있었던건지 기억이 희미해져 간다.
함께 한 친구들, 축하해주신 선생님, 전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, 모두 고맙고 나를 힘이 나게 해주는 사람들이다. 그들이 있었던 오프닝날 참으로도 오랜만에 행복함을 느꼈다.
전시는 7월 5일까지,
먼 길이지만 연인과의 데이트로, 그냥 친구와의 나들이로, 가족들과의 소풍으로 생각하며 와주길 바란다.
혼자여도 좋다.



하하
  
 
 

by 와이YY | 2009/06/19 02:44 | 전시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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